엔씨소프트가 PC온라인 MMORPG '리니지2'의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31일 발표했다.
리니지2 홈페이지에 따르면 '필드의 정적을 깨우다, 리니지2:데스나이트' 콘텐츠가 업데이트 된다. 내달 14일 적용하는 업데이트 콘텐츠는 새로운 클래스 '데스나이트', 신규 서버 '데스나이트', 이용권 폐지, 인터페이스 변경 등이다.
신규 클래스 데스나이트는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스킬과 PvP 특화 기술을 보유했다. 기존 휴먼, 엘프, 다크엘프 종족에서 파생된 클래스로 '진 데스나이트' 변신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리니지2 이용자는 본서버에서 데스나이트 클래스를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천일의 약속'을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는 이날부터 10월 2일까지 신규, 복귀 이용자 및 기존 이용자는 계정 생성일, 휴면 기간, 플레이 기간에 따라 타임코인을 받을 수 있다. 코인을 사용해 '발라카스의 목걸이'를 비롯한 다양한 무기와 방어구, 소모품을 획득할 수도 있다.
아울러 내달 7일부터 새로운 서버 데스나이트의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참여자는 경험치 및 SP를 50% 증가시키는 '경험치 주문서(5개)', 사냥 필수 버프를 모두 배울 수 있는 '스킬 법서 풀패키지' 등 혜택을 받는다.
한편, 'FREE하게 리니지2' 캠페인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웹툰작가 이말년과 주호민이 등장하며, 캠페인 영상은 TV와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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