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서초 R&D 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 2019'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7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로봇, 인공지능, 웹OS를 비롯해 코딩 전문가의 코딩기법 등에 대해 발표하는 12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LG전자는 개발자들이 특정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해커톤도 개최했다. 이에 따라 개발자들은 주어진 시간 내에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했고, LG전자 개발자 전용 온라인 게시판에도 공유했다.

행사에서 진행된 '이그나이트 LG' 세션에서는 온 가족의 인생을 바꾼 미국 여행기, 나만의 재테크 방법, 파트너와 협업하는 방법 등 자유로운 주제를 발표하며 개발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은 "융복합 기술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개발자들 간의 원활한 교류가 필수적"이라며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