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오는 12~28일 광주와 여수에서 개최되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5G를 포함한 유무선 통신망과 운용센터 구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KT는 이번 대회에 정보통신 후원사로 참여하며 대회장소인 광주·여수 일대 경기장과 운영시설에 방송중계 등 정보통신망, 대회 IT운영시스템, 대회 종합상황실 등 대회운영 지원 시설, 콜센터 통신편의시설, 전 세계 관람객을 위한 5G ICT 체험관 등을 구축했다.
특히 KT는 경기장 내·외부를 비롯해 주변 행사장과 선수촌 아파트, 5G ICT 체험관 등에 5G 통신망을 구축하고 대회장을 찾은 전세계 관람객 누구나 5G 기술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5G 기술을 선보여 국제 스포츠 정보통신인프라 성공모델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김이한 KT 기업사업수행본부장은 "국제대회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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