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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출범 후 첫 '고객자문단' 운영...상품·서비스 적극 반영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6.28 15:17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은 고객자문단 발대식을 갖고 1년 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카카오뱅크가 2017년 7월 출범 후 처음 운영하는 고객자문단은 총 12명으로, 20대부터 60대의 연령층으로 고르게 구성돼 있다. 지난 5월 카카오뱅크 SNS채널을 통해 진행된 고객자문단 공개 모집에는 25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약 2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객자문단은 고객의 눈높이에서 카카오뱅크 상품 및 서비스 개선과 신규 상품 및 서비스의 출시 전 테스터로도 활동한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자문단의 피드백과 제안을 상품·서비스 출시 및 업그레이드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별도로 포상할 예정이다.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카카오뱅크 첫 고객자문단 활동을 통해 항상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는 카카오뱅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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