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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식품업계 최초 동반성장지수 4년 연속 '최우수'

조은주 기자 ㅣ
등록 2019.06.27 18:46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오전 제 55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2018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과 공정거래의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다. 매년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설문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식품업계에서 4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을 유지한 것은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올해는 189개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지수를 평가했다. CJ제일제당은 30개사와 함께 가장 높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공정거래 질서 구축에 힘쓰고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협력업체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해 금융 지원에 신경 쓰고 있다. '직접 자금지원 제도'를 통해 약 160억원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지원 규모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또 민간기업 최초로 도입한 '내일채움공제' 제도의 지원 규모를 전년비 두 배 이상 확대해 협력사의 고용안정과 임금격차 해소에도 일조했다.

기술 및 개발 지원도 병행했다. 신제품 개발력과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비 지원은 물론 레시피 개발, 품질관리 등 기술력을 전수했다. 출시 후 신규 거래 및 유통망을 통한 판매를 전제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제공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동반성장지수에서 식품업계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문화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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