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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치맥 대신 ‘과맥’ 틈새시장 마케팅

조은주 기자 ㅣ
등록 2019.06.27 17:57

1인가구, 홈술∙혼술족이 늘면서 과맥 트렌드 확산

/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여름을 맞아 스낵 신제품과 맥주를 콜라보한 과자와 맥주를 함께 즐기는 ‘과맥’ 마케팅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1인가구, 홈술∙혼술족이 늘면서 가볍게 과자와 맥주를 함께 즐기는 과맥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안주스낵으로 신제품 알리기에 적극 나서는 것이다.

썬 갈릭바게트맛은 마늘을 특화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과 함께 맥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드포갈릭 매장에서 맥스 생맥주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특별 제작된 썬 갈릭바게트맛 샘플러를 총 3만 개 한정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지난 5월 출시된 썬 갈릭바게트맛은 출시 한달 만에 100만 봉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파스타칩은 제주맥주와 협업해 오프라인 샘플링을 펼친다. 제주맥주와 함께 파스타칩을 즐길 수 있도록 제주도에 위치한 제주맥주 양조장 관람객들과 오는 7월에 열리는 제주도 맥주 축제 ‘짠페스티벌’ 참가자들에게 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로 시원한 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맥주와 맛 궁합이 좋은 오리온 과자들이 각광받고 있다”며 “휴가지에서 또는 집에서 영화나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가볍게 ‘과맥’을 즐기는 것도 올 여름을 나는 색다른 피서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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