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네팔 진출‥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연합 제공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로는 처음으로 네팔에 진출했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25일 네팔 카트만두의 야크앤예티 컨벤션에서 히말라야 엔케이 유한회사와 네팔 진출 프랜차이즈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리아의 네팔 파트너사인 히말라야 엔케이 유한회사는 외식과 무역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앞으로 6년간 10여개 롯데리아 매장을 열 계획이다.
롯데리아는 2013년 미얀마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라오스, 몽골에 이어 이번에 네팔까지 진출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최초로 네팔에 진출하게 돼 기쁘면서도 책임감이 크다"라며 "40년 롯데GRS의 외식 경영 노하우를 제공해 네팔 고객에게 새로운 맛과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GRS는 현재 해외 7개국에서 총 315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