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가 국내 출시 80일 만에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통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10 5G는 하루 평균 1만5000대 정도 팔리며, 10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S10 5G가 출시된 지난 4월 말 기준 갤럭시 S10 시리즈에서 5G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 수준이었다. 그러나 6월 현재 시리즈 일 판매량의 70∼80%를 차지할 정도로 5G 모델 비중이 높아졌다.
갤럭시 S10 5G는 현재까지 미국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 T모바일 등 4개 통신사, 호주 텔스트라, 영국 보다폰과 EE, 스위스 선라이즈와 스위스콤을 통해 출시됐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에도 여름 중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LG전자 V50 씽큐도 국내 1일 판매량이 5000대 이상이다. 지난달 10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28만대 정도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와 이동통신3사는 국내 출시 예정인 갤럭시 노트10을 5G 모델로만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 노트10은 일반(6.4인치), 프로(6.8인치) 2가지 모델로 나온다. 일반 모델은 트리플 카메라를, 프로 모델은 쿼드 카메라를 탑재하고 F1.5 렌즈, F1.8 렌즈, F2.4 렌즈의 트리플 조리개를 탑재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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