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맥북 프로 일부 모델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

애플은 지난 2015년 9월부터 2017년 2월까지 판매된 15인치 맥북 프로 제품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애플 측은 "일부 모델에 과열 및 안전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배터리가 탑재됐다"며 "이번 리콜은 해당 기간에 출시된 제품 이외의 맥북 프로나 다른 맥 노트북에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리콜을 원하는 고객은 국내 애플스토어를 비롯해 애플의 공인서비스업체에서 교체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리콜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