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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캄보디아 '클라우드'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조은주 기자 ㅣ eunju@chosun.com
등록 2019.06.21 14:00

클라우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7만 상자 수출
캄보디아 주류시장 약 1조원 규모

사진제공/롯데주류

롯데주류는 캄보디아에 클라우드(Kloud)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인 '클라우드 시티(Kloud city)'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클라우드 시티는 앙코르와트 사원으로 유명한 캄보디아 대표 관광 도시 시엠 립(Siem Reap)에 있다.

약 80석 규모 캐주얼 펍으로 클라우드와 함께 다양한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고 매장은 100% 올몰트 맥주를 상징하는 골드 색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품으로 꾸며졌다.

롯데주류는 지난해 2월 캄보디아에 클라우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7만 상자를 수출했다.

소비자 판촉 행사와 현지 광고진행·SNS 채널 운영으로 클라우드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캄보디아는 철저히 실력으로 세계 맥주들과 승부를 봐야 한다"며 "초기 시장 진입에 성공한 만큼 판매망을 확대해 많은 현지 소비자들이 클라우드 풍부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캄보디아 주류 시장은 약 1조원 규모로, 전체 주류 시장의 약 40% 이상을 맥주가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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