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가 업무용 노트북 '씽크패드 X1' 시리즈 신제품으로 'X1 카본 7세대'와 'X1 요가 4세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강력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업무용 노트북이다. 씽크패드 X1 카본 7세대는 1.08㎏의 무게와 14.9㎜의 두께를 자랑한다. X1 요가 4세대 또한 얇은 베젤로 이전 제품 대비 부피를 17% 줄였다. 두께도 11% 얇은 15.2㎜다.
업무는 물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이용할 때도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키보드 상단과 하단에 2개의 고음용 트위터, 2개의 저음용 우퍼 등 총 4개의 돌비 애트모스 스피커 시스템을 내장했다.
배사 HDR 400 공식 인증을 받은 최대 500니트의 밝기와 4K 해상도의 '돌비 비전' 디스플레이 울트라HD 화면을 제공한다. 화상 회의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4개의 원거리 마이크를 장착했다.
인텔 8세대 위스키 레이크 프로세서와 인텔 UHD 그래픽스 620을 탑재했다. 최대 16GB LPDDR3 메모리 및 최대 2TB PCle SSD 스토리지를 지원해 대용량 앱까지도 빠른 속도로 구동한다.
배터리 사용시간도 최대 15시간을 지원한다. 추가적으로 LTE-A를 선택할 수 있어 이동 중에도 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빠른 속도로 오래 즐길 수 있다.
매치온칩 터치 지문 리더, 물리적 웹캠 해킹을 예방하는 카메라 씽크셔터 및 도난을 막는 켄싱턴 락 또한 갖추고 있다.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TPM은 물론 시야각을 제한하는 스크린 보안필름 '프라이버시 가드'와 개인정보 보호 경고를 선택할 수 있다.
씽크패드 신제품 2종 출시를 기념해 한국레노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음달 1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씽크패드 X1 카본 7세대 혹은 요가 4세대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정용 태블릿 '레노버 탭 E10'을 선택 시 무료로 제공한다.
이희성 한국레노버 대표는 "신제품은 기존 씽크패드 포트폴리오에 초경량, 초슬림으로 설계돼 모바일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노트북"이라며 "중요한 업무처리를 위한 보안성은 물론 사용자의 편의성까지 고려해 최고의 효율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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