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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 '페이코 청구서' 지방세 고지·납부 서비스 전국 확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6.19 16:27

NHN페이코는 행정안전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페이코 청구서'의 지방세 고지·납부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페이코 이용자는 내달부터 거주하는 지역에 상관 없이 누구나 각종 지방세 고지서를 확인하고 바로 납부할 수 있다. 앞서 NHN페이코는 지난 5월 페이코 청구서에 서울시 지방세 고지·납부 서비스를 우선 적용한 바 있다.

이날 NHN페이코와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세 모바일 고지·납부제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남시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김학수 금융결제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방세 고지는 페이코 앱에서 내 '청구서' 메뉴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이용자는 서비스를 신청한 익월부터 발행되는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는 "페이코 청구서는 행정안전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 국민의 납세 편의를 제고하고 범국가적 자원 및 비용 절감, 세무행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납세 편의 증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친숙하게 사용하는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코 등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지방세 고지서를 받아보고 신용카드 간편결제로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모바일 고지‧납부제'를 오는 7월부터 도입·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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