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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 돌봄 서비스' 광고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6.17 10:55

SK텔레콤은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기업과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에 제공 중인 'AI 돌봄 서비스'를 소개하는 광고 '행복 생활' 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광고에는 실제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독거 어르신 네 분이 출연해 음성인식 AI 스피커 '누구'와 함께 하는 생활을 소개한다. 실제 집에 있을 때처럼 누구와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누구의 다양한 기능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생활 연기를 펼친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4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회적 기업 행복한 에코폰과 전국 8개 지자체의 독거 어르신 총 2100명을 대상으로 AI 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이를 주관하는 ICT 케어센터도 서울 성동구에 개소했다.

AI 돌봄 서비스는 SK텔레콤이 AI·홈IoT 등 ICT 기술 공유 및 AI 기기를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를 만들며 행복한 에코폰이 ICT 케어센터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독거 어르신을 돌볼 뿐 아니라 독거 어르신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예희강 SK텔레콤 브랜드마케팅그룹장은 "앞으로도 초시대에 SK텔레콤이 새롭게 창출할 가치에 대해 고객들과 따뜻하고 진정성 있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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