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은 종량제 음악 스트리밍 상품인 알뜰음악감상 상품을 통해 감상한 음원이 월 1000만 곡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알뜰음악감상 상품은 이용자가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감상한 만큼 요금이 집계되는 종량형 상품으로 라이트 유저들에게 유리하다.
이용자들은 기본료 100원만 내면 1곡당 15원으로 지니에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2015년 9월 출시됐다.
지니에서는 월 단위의 평균 스트리밍 이용 횟수를 알려준다. 100회를 넘을 때 마다 사용 현황을 제공해 이용 요금이 과도하게 청구되지 않도록 방지한다. 또한 지난 1월 출시된 저가형 다운로드 상품도 인기다. 정기 결제를 통해 무제한 스트리밍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이용자 중 17%가 저가형 다운로드 상품을 함께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음악을 감상하며 '5곡 다운로드' 상품과 '10곡 다운로드' 상품을 이용해 저렴한 금액으로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싱글 앨범이나 정규 앨범의 음원들을 소장한다.
지니뮤직 김택수 플랫폼 사업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요금 상품을 통해 라이트 유저들도 자유롭게 음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비 패턴을 상품 기획에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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