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알뜰모바일이 시원스쿨과 영어 강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원스쿨 요금제' 4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요금제는 시원스쿨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면서 요금이 통신 3사의 반값이다.

모든 가입자에게는 시원스쿨의 기본 학습코스인 기초영어강의(100강)와 영어회화강의(188강)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무료 이용권이 제공된다. 이는 약 2년에 걸쳐 학습하는 양으로 연 30만 원 상당의 가치이다.

요금제는 본인의 이용패턴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시원스쿨 '3GB+/200분' 요금제는 월 1만 원대에 통화를 원하면서 추가 과금 없이 데이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3GB의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카톡과 웹서핑이 가능한 속도(400kbps)를 제공한다.

시원스쿨 '15GB+/100분' 요금제는 월 3만 원대에 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15GB의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일반화질의 동영상을 무리 없이 시청 가능한 속도(3Mbps)의 무제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3만 원대에 데이터와 음성을 모두 풍족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데이터·통화 마음껏'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무제한 통화가 가능하며, 10GB의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매일 2GB 가 추가 제공된다.

'데이터만 10GB' 요금제는 태블릿에서 인터넷 강좌를 수강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

U+알뜰모바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차별적 혜택을 드리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