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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 고객 대상 'U+게임Live' 서비스 시작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6.04 09:32

LG유플러스는 5G 고객 대상 게임방송 서비스 'U+게임Live'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5일부터 U+게임Live를 통해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리그가 생중계된다. 리그오브레전드(LoL)는 월간 접속자 1억 명에 달하고, 올해 'LCK 스프링 2019 파이널'은 국내에서만 150만 명이 생중계를 시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LG유플러스는 LCK 중계를 위해 리그오브레전드 개발사인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와 2020년까지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 LG유플러스는 LTE 고객들도 U+모바일tv를 통해 LCK 서머리그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U+게임Live는 시청자가 보고 싶은 게이머의 경기화면을 선택할 수 있는 '멀티뷰', 놓친 장면이나 지나간 장면을 돌려보는 '타임머신'과 '슬로비디오' 기능, 기존 대비 3배 이상 선명한 화질로 실감나는 게임방송을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 전국 직영점에 마련된 U+게임Live 존에서 체험 가능하다. 오는 12일부터 LG유플러스 5G 고객이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손민선 LG유플러스 5G 신규서비스담당은 "화질과 기능이 월등한 게임방송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며 "중계 게임리그의 확대와 게임 맵 확대 기능 등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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