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5주년 유저간담회에서 김태형 컴투스 서머너즈 워 개발팀장이 차원홀 업데이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정문경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5주년 기념 유저간담회가 성황리 마무리되면서 수명이 짧은 모바일게임의 롱런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컴투스는 상반기 대규모 업데이트와 태생 5성 몬스터 뱀파이어 로드 지급 공개로 '리부스트(RE:BOOST)’행사장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었다고 3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서울에서 열린 유저간담회에서 총 200여명의 초청 유저들이 모인 가운데, 신규 대규모 업데이트인 ‘차원홀’ 콘텐츠를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서머너즈 워’ 5주년 기념 5성 몬스터 어둠 속성 뱀파이어 로드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전 세계 유저 100% 무료 지급 소식을 알려 현장에 참석한 많은 유저들이 뜨거운 환호성을 지르며 열광했다.
‘차원홀’은 ‘서머너즈 워’ 게임 내에서 유저들이 최고 수준의 전략적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PVE’ 전투 콘텐츠로, 각 스테이지별로 특별한 전투 조건이 적용돼 보다 고도화된 몬스터 전략 육성의 재미를 제공한다.
이미 지난 2014년 게임 속 월드맵에 첫 등장한 이후 유저들의 많은 기대를 받아왔으며, 오랜 개발 기간을 거쳐 5주년을 맞이한 올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은 김태형 컴투스 ‘서머너즈 워’ 개발팀장의 발표로 공개됐으며, 차원홀의 세부 내용 및 2차 각성 등 새로운 콘텐츠가 소개될 때마다 객석에서는 열광적인 환호가 터져 나왔다.
현장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3대3 매치를 생중계하고 있다/컴투스 제공
이외에도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팀을 짜서 맞붙는 3:3 대전과 ‘서머너즈 워’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로비에 마련된 ‘서머너즈 워’ 캐릭터 포토존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3:3 대전 우승자 투표 이벤트 등이 펼쳐져 즐거운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 행사는 대만과 홍콩 유저들에게도 업데이트 내용을 알릴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해 별도 Q&A를 진행했으며, 미국∙유럽∙일본 등에서도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방송으로 새로운 업데이트 소식을 전하는 등 국내외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김태형 팀장은 "지난 5년 간 언제나 변함없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내준 유저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더욱 재미있는 게임 콘텐츠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