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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日이온그룹에 한국미니스톱 지분 416억에 전량 매각

김종훈 기자 ㅣ fun@chosun.com
등록 2019.05.30 19:27

/한국미니스톱 홈페이지

대상이 편의점 운영업체 한국미니스톱의 주식을 일본 이온그룹에 전량 매각한다.

대상은 한국미니스톱 주식 101만6000주를 416억12만원에 전량 처분하기로 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처분 후 지분비율은 0%다.


대상은 그동안 자산 수익성 제고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한국미니스톱 지분 매각을 지속해서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한국미니스톱 대주주인 일본 이온그룹 측에도 매수 의사를 타진했으며, 이온그룹과 수차례 협상을 통해 대상이 보유 중인 한국미니스톱 주식 전량을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대상은 "이번 매각으로 약 416억원의 현금이 유입돼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이라며 "주식처분 이익 등 당기손익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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