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대표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2'가 서구권 게이머들에게 서비스된다.
29일 웹젠은 전날 오후 4시(한국시각) 북남미와 유럽 지역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 ‘뮤 오리진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영어와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을 포함한 다국어 버전으로 준비해 해외 게이머들의 접근성도 높였다.
뮤 오리진2는 지난해 한국에서 출시된 후 약 1년 가까이 게임 매출순위 상위권을 유지해 온 게임이다.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텐센트를 비롯한 웹젠의 협력사들이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웹젠은 뮤 오리진2의 서구권 서비스에 따른 실적이 반영되면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 전까지 신작의 공백을 보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르면 3분기 내로 국내외에 추가로 신작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 여러 파트너사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또 하반기 중 신작 게임 계약 및 개발사 확보에 주력해 퍼블리싱 사업성장을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