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B tv 무료 키즈 서비스 '살아있는 동화 2.0'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살아있는 동화는 3~7세 대상 아이의 얼굴, 목소리, 그림을 담아 아이만의 TV동화책을 만드는 북 서비스다.

살아있는 동화 2.0은 가족 역할놀이, 스티커 동화책, 이모티콘 대화 기능 등 부모와 함께 아이가 새로운 독서경험을 할 수 있는 신규 기능들이 대폭 강화됐다.

먼저 가족 역할놀이는 아빠, 엄마, 아이의 얼굴을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찍어 TV로 보내면 TV동화 속 캐릭터 별로 아빠, 엄마, 아이의 얼굴사진이 나타나는 서비스다. 또한 동화 속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얼굴 표정이 변해 아이가 부모와 함께 역할놀이를 하는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스티커 동화책은 동화 속에서 구현되는 12가지 아이의 표정을 휴대폰 사진첩으로 저장 가능한 기능이다. 저장된 아이얼굴을 스티커로 출력해 아이가 상황에 맞게 실물 동화책에 스티커를 붙이며 즐길 수 있다. 이모티콘 대화는 아이의 생생한 표정을 GIF파일로 휴대폰 사진첩에 저장해 이모티콘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한솔교육 연구개발진과 함께 한솔교육 대표 전집을 포함한 월별 유치원 누리과정 생활주제와 연령별·발달영역별 주제에 맞춘 독서 커리큘럼을 살아있는 동화 2.0에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