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선플재단과 '대한민국 인터넷 윤리∙문화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선플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악플과 혐오표현 추방을 위해 인터넷 평화운동인 '선플 운동'을 진행해온 비영리 단체다.
양 기관은 대한민국 인터넷 문화 개선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시행, KT그룹 임직원의 선플운동 참여 등을 약속했다.
향후 KT는 오는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청소년 대상 인터넷 윤리의식 개선 사회공헌캠페인을 추진하고, 여름∙겨울방학 시즌에 KT그룹 임직원과 자녀들이 'KT그룹 임직원 패밀리 봉사활동'을 통해 선플운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윤종진 KT 홍보실장 부사장은 "KT는 국민기업으로 온라인 환경 조성에 기본적인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기에 건전하고 선진적인 인터넷 문화 조성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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