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 앱 중 모바일뱅킹서비스 카카오뱅크의 이용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사용자가 가장 많은 은행 앱은 카카오뱅크로, 579만 명이 이용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13만 명과 비교하면 85%나 성장했다.
2위는 KB국민은행 스타뱅킹으로 557만 명이었다. 이어 NH스마트뱅킹(543만 명), 신한 쏠(448만 명), 우리은행 원터치개인뱅킹(345만 명) 순이다.
카카오뱅크는 월간 총실행횟수에서도 1인당 평균 실행횟수로도 주요 은행앱 중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지난 한달 간 전국 3만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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