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과천자이 견본주택에 입장하려는 내방객들이 외부에 약 200m 이상 대기줄을 형성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지난 17일 GS건설이 경기 과천시 별양동에 개관한 과천자이 견본주택이 주말 포함 3일 동안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일 GS건설에 따르면 과천자이 견본주택에는 첫날 8000여 명,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1만2000여 명씩 3일 동안 3만2000여 명이 방문했다.
과천자이는 4호선 과천역, 정부과천청사역까지 도보로 접근이 가능해 2,4호선을 이용하면 사당역까지 약 12분 만에 갈 수 있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2021년 착공 예정이어서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양재역까지 3분 만에 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과천자이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253만 원이다. 실제로 최근 거래된 인근 과천주공 8단지 83㎡의 경우 12억3000만 원(3.3㎡당 3706만 원,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저렴한 편에 속한다.전매제한 기간은 특별공급의 경우 5년이고, 일반공급의 경우 등기 후 전매 가능하다.
이 단지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해 22일 1순위 당해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임종승 GS건설 분양소장은 "과천자이는 자이 브랜드를 입은 과천 일대 대표 아파트 단지로 그에 걸 맞는 우수한 상품 설계와 커뮤니티시설로 명품 주거단지가 될 것이다"라며 "준강남권으로 불리는 만큼 과천뿐 아니라 안양, 서울권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