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은 16일(현지시간) '갤럭시S10 5G'를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시 등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버라이즌은 일부 언론을 초청해 갤럭시S10 5G 출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갤럭시S10 5G는 미국에 출시되는 사실상 첫 5G 스마트폰이다. 버라이즌은 지난달 5G를 상용화면서 모토로라 5G폰 '모토Z3' 이후 갤럭시S10 5G를 출시한다. 다만 모토Z3 모델은 LTE 기반에 5G 모듈을 별도로 장착해 5G 서비스를 작동한다.
갤럭시S10 5G 미국 출고가는 256GB가 1300달러(약 151만 원)이며, 512GB 모델은 1400달러(약 162만 원)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와 버라이즌은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최대 650달러(약 76만 원) 할인을 제공하는 '삼성 VIP 키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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