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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 SK리더스뷰 청약 취소 1가구 경쟁률 1대46931

이승재 기자 ㅣ ministro0714@chosun.com
등록 2019.05.15 16:50

공덕 SK리더스뷰 조감도 /SK건설 제공

2년 전 분양가로 계약취소분 1가구를 모집한 '공덕 SK리더스뷰'에 4만6931건이 몰려 화제가 됐다.

15일 SK건설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공덕 SK리더스뷰 계약 취소가구 청약을 전날 진행한 결과 총 4만6931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계약 취소 물량은 102동 903호 전용 97㎡A형으로 분양가는 8억8240만원이다. 향후 5억원에서 6억원 이상의 시세차익 날 거라는 기대감에 청약자가 대거 몰린 것이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가구주는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는 향후 다른 주택 청약 시 1순위 청약 제한과 재당첨 제한(투기과열지구 또는 청약과열지역)을 받는다. 당첨자는 15일 SK 강남주택문화관에서 전산 추첨 프로그램으로 공개 추첨할 예정이다.

공덕 SK리더스뷰는 지하 5층에서 지상 29층 5개 동 총 472가구로 자어지는 주상복합 단지다. 이 중 255가구가 일반분양됐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 182가구, 97㎡ 47가구, 115㎡ 26가구로 구성된다. 2017년 8월 분양 당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34.56대 1을 기록했다. 이번에 취소 가구로 나온 97㎡A타입은 평균 경쟁률이 16.96대 1이었다. 공덕 SK리더스뷰 입주는 2020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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