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그룹은 동영상 콘텐츠 네트워크 플랫폼인 '코비'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비는 광고주의 브랜디드 비디오를 제휴 매체사의 자체 콘텐츠처럼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국내 지상파 방송사, YTN, 두산매거진, 락스크린, 프리미엄 멤버십 등 약 25개 국내 프리미엄 매체사들의 디지털 콘텐츠 지면에 대한 기술연동을 통해 월 1,700만 UV의 콘텐츠 유통 커버리지를 확보했으며, 향후 다양한 사업자와 제휴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네이티브 UX 센터'라는 자체 기술을 개발하여 현재 특허 출원 중에 있으며, 이는 제휴 매체사들의 콘텐츠 지면의 UI와 UX 분석을 통해 각 매체사별 서로 다른 UI와 동일하게 브랜디드 비디오가 노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동화하는 차별화된 솔루션 기술이다.
코비는 이용자들이 프리롤과 같이 콘텐츠 소비를 방해받지 않고 브랜디드 비디오를 콘텐츠의 하나로 자연스럽게 소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휴 매체사들에게는 기존의 광고지면이 아닌 콘텐츠 지면에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코비그룹 박명진 대표는 "코비는 광고를 보고 싶은 콘텐츠로 소비할 수 있도록 하여 광고주, 이용자, 매체사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브랜디드 콘텐츠 유통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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