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홈패드 사진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은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주거시스템을 접목한 '래미안 IoT 플랫폼'을 개발해 내달 분양 예정인 부산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부산연지2재개발)에 처음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체 클라우드 기반의 래미안 IoT 플랫폼은 4천여명의 고객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건설사에서 최초로 개발됐다.
삼성물산 측은 래미안 IoT 플랫폼이 적용된 단지에 입주민이 플랫폼과 연계된 IoT 제품을 본인의 취향에 따라 구매해 나만의 맞춤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에는 방문자 영상통화, 임시 출입키 발급, 챗봇(chatbot) 등 외출 중 출입 시스템을 제어하는 기능들과 미세먼지 저감기술들을 적용한 클린 에어(Clean Air) 패키지가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