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은 정보보안 플랫폼 '에스원ESP'를 출시하고, 정보보안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ESP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근태관리 솔루션, 개인정보보호, 랜섬웨어 예방, 바이러스 탐지 등 11개의 정보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정보보안 플랫폼이다. 솔루션별로 맞춤제공이 가능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중소기업에도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에스원은 ESP와 물리보안 브랜드 '세콤' 솔루션을 합쳐 융합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ESP는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응해 PC오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직접 PC사용 시간을 설정하고 정해진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PC가 종료돼 주 52시간 초과 근무를 방지한다. 물리 보안시스템인 세콤과도 연동해 본격적인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세콤의 출입용 카드리더와 PC 오프서비스를 연동해 보다 정확하게 근무시간을 관리하는 등 다양한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도 제공한다. 에스원ESP에는 개인정보암호화 기능, 개인정보 완전 삭제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어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한다.
더불어 랜섬웨어로 인한 파일 훼손을 탐지하고 감염파일을 자동으로 삭제한다. 또 랜섬웨어 대피소를 마련, 업무기밀 파일을 따로 보관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직원들의 인쇄 출력물을 관리할 수 있는 출력물 보안, 문서파일 암호화, 바이러스 백신, 업무 메신저 등도 제공한다.
임정묵 에스원 전략사업팀 상무는 "에스원ESP를 통해 정보보안 시장 확대는 물론 물리보안을 결합한 융복합 서비스 확대에 더욱 주력해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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