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는 서울시 제로페이의 이용률을 높이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스마트카드는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제로페이 활성화 정책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제로페이와 T마일리지 연계를 통해 고객혜택을 대폭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는 모바일티머니에서 QR코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소비자는 최대 40%의 소득공제 및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은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 사용자는 모바일티머니에서 제로페이로 결제를 하는 것만으로 소득공제와 T마일리지 혜택은 물론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도 살리는 착한결제에 동참하게 되는 셈이다.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 서비스는 간편결제 기술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QR결제'와 'NFC결제'를 모두 지원한다. 이를 통해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 사용자는 대중교통은 물론 편의점, 카페, 패스트푸드 등 전국 10만여 티머니 가맹점과 서울지역 제로페이 16만 가맹점 등에서 웬만한 간편 결제는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지갑 없는 생활이 가능하다.
한국스마트카드는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 론칭을 기념해 7월 말까지 티머니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T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용자는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에 가입 후 처음 계좌를 등록하면 1000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또한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 5000원 이상 최초 결제 시 500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모바일티머니로 대중교통 월 30회 이상 사용 고객은 매월 3000원까지 제로페이 결제금액의 1%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를 통해 가입 첫 달은 최대 4500원, 가입 익월부터는 매월 최대 3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Payment&Platform 사업부장(상무)은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를 통해 보다 스마트하고 간편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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