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홈트레이닝 모바일 앱 'FitDay'를 TV형태로 새롭게 개발한 'B tv x FitDay'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B tv x FitDay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최근 미세먼지 심화 및 시간·비용·타인시선 등을 고려해 헬스장 등 외부 공간 대신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운동하기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가장 큰 특징은 정확한 운동 자세와 동작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풀 보이스'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고해상도 영상과 함께 TV의 큰 화면으로 제공, 집에서도 전문 트레이너에게 고가의 퍼스널 트레이닝을 받는 듯한 느낌을 구현했다.
또한 가족 구성원의 성별·연령별 추천운동, 운동 전·후 및 상황별 스트레칭 코스, 수험생·시니어 등 특정 계층에 적합한 운동제안 등 이용자 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중간에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운동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앞으로 B tv x FitDay 서비스는 운동의 모든 과정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AI 기술과 고객이 선호하는 유명 연예인을 직접 트레이너로 선택할 수 있는 기능 등을 도입,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지속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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