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갤럭시 S10 5G' 가입자가 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KT는 지난 5일부터 KT 홈페이지에 '5G 커버리지맵'을 공개하고, 차별화된 요금제와 단말구매 프로그램 등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KT는 갤럭시 S10 5G 가입건수가 일일 스마트폰 판매량의 50%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이는 휴대폰 가입자 두 명 중 한 명이 5G 단말을 선택하고 있는 셈이다. LTE 초기 5만 가입자 확보에 약 3주가 소요된 것을 감안하면 LTE보다 약 4배가량 빠른 속도다.
또한 KT가 전국 대리점과 KT 플라자에서 5G 가입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한 결과 고객들은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슈퍼플랜(34%), 슈퍼체인지 등 단말 구매부담 완화 프로그램(32%)에 높은 점수를 줬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사장은 "5G 네트워크 품질을 조기에 안정화해 고객들이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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