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삼성전자, 로테이팅 카메라 탑재한 '갤럭시 A80'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4.11 11:11

삼성전자가 10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A 갤럭시 이벤트'를 개최하고, '갤럭시 A80'를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 A80은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로테이팅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4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모드 전환을 통해 전·후면으로 렌즈 위치를 전환할 수 있다.

기본 카메라에는 3D 심도 카메라, 인텔리전트 카메라, 초광각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낮과 밤에 상관없이 선명한 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셀피 모드에서도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라이브 포커스, 라이브 포커스 동영상, AR 기반 물체 길이 측정 등의 기능도 담겼다.

흔들림 없는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슈퍼 스테디 기능도 적용됐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전문 카메라 수준의 부드러운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에는 새로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된 패널을 달았다. 이를 통해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진정한 풀 스크린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화면 크기는 6.7인치다.

배터리 용량은 3700mAh이며, 2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사용자별 라이프 스타일과 스마트폰 사용 패턴을 학습해 배터리 사용시간과 앱 실행 속도를 최적화해 준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은 "갤럭시 A80는 일상생활의 순간순간을 즉시 공유하는 라이브 시대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 A80는 팬텀 블랙, 엔젤 골드, 고스트 화이트의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