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은 코인원트랜스퍼의 블록체인 해외송금 서비스 '크로스' iOS 버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크로스는 국내 첫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서비스로, 현재 중국·태국·필리핀 등 총 7개 국가로의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금 시간의 경우 국가별로 최소 5분에서 최대 24시간까지 소요되며, 송금 수수료는 모두 1% 수준이다.
아울러 크로스에서는 송금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으며, 자주 이용하는 송금 정보를 원클릭 계좌에 등록할 경우 송금 신청까지 1분이면 완료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환율정보도 메인화면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원희 코인원트랜스퍼 대표는 "이번 크로스 iOS 버전까지 출시하며 보다 폭넓은 고객층에 빠르고 안전하고 간편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개선해 해외송금은 불편하다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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