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스마트워치 '화웨이 워치 GT 스포츠'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화웨이 워치 GT 스포츠는 손목시계 디자인의 스마트 웨어러블 제품으로 긴 배터리 지속 시간, 저전력 소모, 운동 모니터링 기능, 스마트 건강 어시스턴트 기능 등이 특징이다.

스마트 절전 알고리즘을 통해 배터리 지속 시간을 극대화하는데, 이는 사용자의 동적, 정적 움직임에 따라 일반 모드와 저전력 모드를 능동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가능하다. 이에 사용자는 최대 2주 동안 충전 없이 디바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워치 GT 스포츠는 3대 위성 항법 시스템인 GPS, 글로나스와 갈릴레오를 동시 지원해 사용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한다. 트래킹 알고리즘은 상반되는 신호가 있는 지역에서도 일대일 위치 추적을 할 수 있도록 트래킹 데이터를 최적화한다.

1.39인치 454x254 AMOLED 터치 컬러 스크린이 탑재,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며, 스테인레스 스틸과 세라믹 베젤을 적용한 듀얼 크라운 디자인은 제품의 품격을 높였다. 바디는 DLC 다이아몬드 카본 코팅 처리돼 수십 년 이상 유지되는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10.6mm 바디에는 상황에 따라 22mm 범용 워치 밴드 적용이 가능하다.

한편, 화웨이 워치 GT 스포츠는 이날부터 위메프를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24만9000원으로 색상은 블랙 밴드 모델 1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