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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영상통화 앱 '나를' 출시... 3D 아바타·AR 이모티커 등 꾸미기 기능 활용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4.01 09:35

KT는 신개념 영상통화 서비스 'narle(나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나를은 3D 아바타, AR 이모티커 등의 꾸미기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모습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는 영상통화 앱으로, 최대 8명까지 동시에 그룹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3D 아바타는 '나바타'와 '캐릭터 아바타' 두 가지로 실시간 페이스 트래킹을 통해 내 얼굴의 표정과 움직임을 따라한다.

나바타는 내 얼굴을 기반으로 생성되며 옷, 신발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소품이 제공된다. 또한 게임과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아바타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넥슨의 버블파이터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다.

나를은 5G 네트워크 환경에서 일대일 통화 기준 최대 FHD급 화질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은 통신사에 상관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iOS 버전은 추후 출시 예정이다.

한편, KT는 내달 30일까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사용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총 1000잔)를 지급하며, 인스타그램에 나를 앱 사용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와 에어팟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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