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대장지구의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위치도 /현대건설 제공
성남시 원도심과 고등·대장지구 등은 모두 서울 강남권과 판교·분당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위성도시들과는 차별화 된다. 여기에 더해 교통이 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두 지역이 최근 새 아파트 수요자 사이에서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대장지구에 지어질‘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836가구를 분양하는 중이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판교대장지구 A3·4·6블록에 지어진다. 지하 3층~지상 20층(A3·A6블록), 지하 2층~지상 20층(A4블록) 규모다.
판교대장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 중 유일하게 모든 주택이 전용면적 128~162㎡인 대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11가지다. A3블록은 △139㎡ 99가구 △145㎡ 9가구 △147㎡ 11가구 △162㎡ 2가구 등 총 121가구, A4블록은 △131㎡ 246가구 △159㎡ 5가구 등 총 251가구, A6 블록은 128㎡ 464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도로·철도로 서울·분당 접근성 높아
판교대장지구는 성남시 분당구 서남부에 총 92만467㎡ 규모로 조성되는 미니 신도시다. 오는 2020년까지 공동주택 15개 블록과 단독주택으로 총 590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 분당은 물론 주변 도시로 이어지는 교통망이 잘 갖춰진 편이다. 판교대장지구 바로 옆 서분당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금토JC 하행선이 지난해 7월 개통됐고, 상행선도 이달 중으로 열릴 예정이다. 분당수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한남IC, 청담대교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판교 중심부를 잇는 서판교 터널도 토지 보상 작업 중이다. 터널이 뚫리면 판교대장지구에서 판교신도시까지 차량으로 5분 안팎이면 닿는다. 단지 남쪽의 동막로를 통하면 분당선 미금역, 정자역 등으로 10분 정도 소요된다.
국내 최대 첨단산업단지인 판교테크노밸리까지 차로 5분 거리다. 성남시 시흥동, 금토동 일대 제2판교테크노밸리도 2019년 조성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약 58만㎡ 규모인 제3판교테크노밸리도 2023년 준공될 계획이다.
그밖에 월곶~판교선(예정)이 개통을 앞뒀고, 성남시 이매동 일대에도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삼성~동탄 구간 공사가 진행 중이다.
◇분당구 고교 배정…특화설계 적용한 공원형 아파트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걸어서 갈 수 있는 근거리에 위치한다. 고등학교는 보평고, 판교고, 낙생고, 서현고 등 명문학교가 밀집한 분당구에 배정될 예정이다.
태봉산, 응달산 등 4면이 숲으로 둘러싸인 데다, 판교대장지구는 녹지 비율이 30%에 달할 정도로 자연환경도 좋다.
대형 주택에 걸맞는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를 짓는다. 건물 1~3층의 천장고는 2.7m에 달해 쾌적한 느낌을 준다. 주택 유형별로 4.5베이(전면 발코니쪽으로 배치된 거실·방의 개수), 5베이 등을 선보여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상가를 포함해 주차장을 100% 지하에 마련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다. 가로세로 면적이 2.5m, 5.1m인 널찍한 주차공간을 마련한 한편, 택배 차량이 진입할 수 있도록 지하 주차장도 최고 2.7m 층고를 적용한다. 지하홀에는 세대 창고가 마련돼 개별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민 공동시설로는 파티룸,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스터디룸, 독서실 등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만의 첨단 시스템도 누릴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난방 등 사물인터넷(IoT)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하이오티(Hi-oT)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하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의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226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