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리테일 파이낸스어워드'에서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아시안뱅커는 하나은행의 '하이뱅킹 2.0'를 3D 금융비서가 손님과의 일대일 대화를 통해 손님의 의도를 파악해 실제 상품가입까지 도와주는 혁신적이고 새로운 방식의 금융 서비스라고 평가했다.
하이뱅킹 2.0는 인공지능 기반 대화형 금융서비스다. AI 금융비서인 '하이'와 실시간 음성 및 문자 대화를 통해 송금, 조회, 세금납부, 상품가입, 환전, 해외송금 등 25개의 은행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향후 하이뱅킹을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의 간편 접속이 가능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별 특화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금융플랫폼으로 진화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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