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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하우스, '모바일 전기차 충전권'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3.20 12:19

KT 엠하우스는 KT 에너지플랫폼사업단과 함께 KT 전기차 충전소에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해 유통한다고 20일 밝혔다.

KT는 환경부 공인 전기차 충전 사업자로서 아파트, 공공시설, 대형 상업시설 등 국민 생활에 밀착한 '랜드마크 형' 전기차 충전 인프라 약 5600대를 구축했다.

모바일 전기차 충전권은 총 3종으로 발행되고, 기프티쇼와 신세계몰, Hmall 등 KT 엠하우스의 다양한 제휴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타인에게 선물도 가능하다.

이정호 KT 엠하우스 사업총괄은 "모바일 상품권이 선물 용도를 넘어 간편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만큼 소비자 편의를 위해 모바일 상품권의 새로운 영역을 계속해서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바일 전기차 충전권은 KT 전기차 충전 서비스 관련 제반 기능이 탑재된 차징메이트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의 일련번호를 앱에 미리 등록한 후 충전소에서 차량이 충전기를 인식하면 별도의 인증 없이 등록한 모바일 상품권으로 충전 요금이 결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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