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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형 '아이패드 에어·미니' 공개 ...한국 출시 미정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3.19 13:41

애플이 새로운 버전의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했다.

새 아이패드 에어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이 499달러(약 56만 원)다. 화면 크기는 10.5인치로 이전의 9.7인치에서 좀 더 커졌으며, 두께가 6mm에 불과한 초박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판매가가 399달러부터 시작되는 아이패드 미니는 화면 크기는 7.9인치로 이전과 같다.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 신모델을 선보이는 것은 3년 반 만에 처음이다.

두 제품 모두 처음으로 애플펜슬을 지원하며, 이전 모델보다 세 배 빠른 프로세서를 채택했다. 애플이 조만간 시작할 새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에 적합한 기능을 갖췄다는 평가다.

한편, 애플은 신형 아이패드 에어와 미니를 미국과 일본, 캐나다, 영국 등에서 판매한다. 중국은 다음주부터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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