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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게이밍 GPU '지포스 GTX 1660'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3.15 13:32

엔비디아가 최신 게임을 지원하는 게이밍 GPU '지포스 GTX 1660'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포스 GTX 1660은 1408 쿠다 코어, 8Gbps 속도의 6GB GDDR5 메모리, 1.8GHz에 달하는 부스트 클록이 특징이며, 성능 강화를 위한 오버 클록도 가능하다.

GTX 1660과 GTX 1660 Ti 모두 12세대 튜링 GPU 아키텍처를 활용해 성능과 전력, 비용 간 균형을 이룬다. 코어 스트리밍 멀티프로세서 업그레이드로 복잡한 최신 게임 그래픽을 한층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이전 모델 대비 2배 캐시를 갖춘 새로운 통합 메모리 아키텍처로 복잡한 최신 게임 성능을 강화한다.

아울러 지포스 GTX 1660은 복잡한 그래픽 연산을 필요로 하는 최신 게임에서 성능을 발휘하고 1080p 해상도에서 GTX 1060 3GB 대비 평균 35%, 맥스웰 기반 GTX 960 대비 130% 빠른 속도를 구현한다.

또한 GTX 970, GTX 960과 같은 구형 GPU나 8핀 전원 커넥트를 사용하는 게이머들은 쉽게 GTX 1660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소비전력은 120와트에 불과하다. GTX 970, GTX 960 등 구형 GPU을 사용하는 게이머들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전력량 소비율을 개선할 수 있다.

엔비디아 측은 "지포스 GTX 1660으로 게이머들은 주요 게임 출시에 대비할 수 있다"며 "성능 향상과 버그 수정, 게이밍 경험 개선을 위해 개발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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