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갤럭시 S10 LTE 예약판매와 함께 초단기 단말 교체 프로그램인 '슈퍼찬스'의 가입 종료일을 오는 23일까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슈퍼찬스는 LTE용 갤럭시 S10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이 갤럭시 S10 5G 단말기로 교체할 경우 갤럭시 S10 LTE를 반납하고 출고가 전액을 보상받는 프로그램으로, 갤럭시 S10 LTE 구매 고객 중 5G 단말로 교체를 희망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줄여준다.
KT는 슈퍼찬스 가입을 시작한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 간 갤럭시 S10 LTE 가입고객을 분석한 결과, 고객 세 명 중 한 명이 슈퍼찬스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특히 20~30대 고객 비중이 전체 슈퍼찬스 가입자의 60% 수준으로 집계됐다. 2030세대의 5G 단말 대기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KT 통합리텐션담당 이현주 상무는 "혁신적인 단말 교체 프로그램 슈퍼찬스를 선보였다"며 "슈퍼찬스 외에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한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 슈퍼찬스 가입 금액은 3만 원으로 멤버십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갤럭시 S10 5G 출시 후 10일 내 5G 단말을 구입하면 가입금액 외에 본인 부담금 3만 원을 추가로 내고 갤럭시 S10 LTE 단말 출고가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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