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오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개최되는 스페셜 이벤트 초청장을 발송했다.

애플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스트리밍 TV, 구독형 뉴스 서비스, 새 아이패드 등을 공개할 전망이다.

미국 IT·경제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새로운 스트리밍 TV 서비스와 뉴스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트리밍 TV는 아이폰·아이패드 사용자에게 쇼타임 등 일부 채널을 공짜로 시청하는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 등과 같은 대형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과는 전면적으로 제휴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뉴스 서비스는 번들형 구매로 10달러 안팎의 월정액을 내면 프리미엄 뉴스 사이트에서 나오는 모든 뉴스를 제한없이 볼 수 있는 형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애플은 이 행사에서 아아패드 신버전을 선보일 전망이다.

애플 전문가 궈밍치 TH증권 연구원은 9.7인치 아이패드 기본 모델을 대체할 10.2인치 아이패드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