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신작 모바일 MMORPG '마스터탱커'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스터탱커는 PC게임에서 대규모로 즐겼던 '레이드'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구현한 모바일 MMORPG로, 레이드에서는 동료들과 함께 캐릭터 직업 특성에 따라 역할을 분담해 다양한 던전과 보스 몬스터를 클리어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8개 직업의 캐릭터를 '영웅 캐릭터'와 'MT 캐릭터' 2가지 버전으로 즐길 수 있는 멀티콘셉트 캐릭터도 주목할 만하다. 이용자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캐릭터 외형을 골라 게임에 접속할 수 있고, 언제든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마스터탱커는 길드 단위로 게임을 즐기며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길드 공성전' '길드 퀘스트' 등의 길드 콘텐츠와 '미니게임' '낚시'와 같은 다양한 즐길거리를 담아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웹젠은 마스터탱커의 게임 홈페이지 내에 공식 커뮤니티를 열고 직접 게임공략 게시판도 운영하면서 회원들과의 접점도 늘려갈 계획이다. 마스터탱커 커뮤니티는 공식 홈페이에서 구글, 페이스북, 네이버 계정과 연동해 바로 커뮤니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웹젠은 마스터탱커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시작한다. 4월 7일까지 총 4주에 걸쳐 가장 빠르게 '정예 던전'을 클리어하거나 PvP 콘텐츠인 '아레나'에서 승리해 3위안에 진입한 회원들에게는 순위에 따라 '구글 기프트카드'를 차등 지급한다.
더불어 오는 30일에 열리는 '드래곤 캐슬' 공성전에서 승리한 길드의 길드원과 '신전 유적지' 던전에 등장하는 보스를 사냥한 회원들에게 다양한 게임아이템을 선물하는 게임 이벤트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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