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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빅데이터 활용 '5G 패션 스마트팩토리' 구축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3.07 16:05

KT가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에이피엠그룹 본사에서 apM이커머스, 알에스오토메이션과 '5G 패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상호 공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에이피엠그룹은 동대문 대표 의류도매상가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1300여 개 매장이 입점해 있으며 apM이커머스는 에이피엠그룹의 온라인 쇼핑몰 운영 등 디지털 사업을 총괄하는 패션 IT 기업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산업용 제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로봇모션 제어, 에너지 제어장치 사업 영역 등을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5G 기반 네트워크 환경 및 IT 인프라 구축, 봉제공장에 최적화된 5G 지능형 로봇 개발, AI∙빅데이터를 활용한 패션 트렌드 분석,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포함한 패션산업 전반에 IT 기술을 적용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3개사는 5G 패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해 작업환경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추진한다.

또한 AI∙빅데이터 기반 의류 생산 과정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신속한 트렌드 예측을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2019년내 시범사업 적용 후 2020년 apM이커머스와 연계된 4000여 개 봉제공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규 KT 5G플랫폼개발단장은 "KT의 5G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이 발전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향후 차별화된 5G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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