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정보보안 컨퍼런스 'RSA 2019'에 참가해 비정형 데이터 관리 방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파수닷컴은 RSA 2019에서 데이터 식별 및 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와 외부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를 선보였다.
파수 데이터 레이더는 기업 내 비정형 데이터 중 중요 정보를 식별하고 자동으로 분류해 보안 정책 수립과 적용을 지원한다. GDPR, HIPAA, NYDFS, PCI 등 다양한 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데이터 레이더는 데이터 식별과 분류만 하는 타 제품과는 달리 데이터 암호화, 시스템이 생성하는 노이즈 로그 없이 유저의 실제 문서 사용 행위를 상세히 파악하고 파생되는 파일의 위치와 사용 로그를 영속적으로 분석한다. 하나의 제품으로 문서에 대한 효율적인 통합관리가 가능하다.
랩소디 에코는 내외부 사용자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문서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콘텐츠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 PC 또는 저장소에 파편화 돼 있는 비정형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내외부 각각의 채널로 전달한 문서들을 워크 그룹 별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파일 레벨의 권한제어, 감사 추적 등의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금년도 행사 키노트에서 신뢰형성을 위해 데이터 거버넌스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는데 파수 제품들이 바로 데이터 거버넌스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만큼 올해 미국사업의 실적도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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