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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블록체인 스타트업 컴퍼니빌더 '비브릭' 출범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3.05 16:37

세종텔레콤이 비시드 파트너스와 함께 블록체인 스타트업 컴퍼니빌더 '비브릭(B-Brick)'을 출범하고 블록체인 서비스 상용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6일 정식 출범한 비브릭은 세종텔레콤과 다양한 국내·외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비시드 파트너스가 공동 설립한 컴퍼니빌더이자 스타트업 육성기업이다.

비브릭은 블록체인 컴퍼니 빌더로서 실제 서비스를 보유하거나 가능성 있는 목표를 가진 스타트업을 지원해 서비스를 먼저 안정시키고 실용화된 부분에 블록체인을 접목시켜 나가겠다는 우선 목표를 가지고 있다.

세종텔레콤은 비브릭과 협력해 관련 스타트업에 블록체인 관련 기술과 전문인력, 인프라를 공급할 뿐 아니라 회계, 법률, 영업,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비시드 파트너스는 초기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블록체인 사업과 네트워크를 확장하면서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자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비시드 파트너스 장원태 대표이사는 "비브릭은 블록체인의 실질적인 요구사항 또는 활용처를 우선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업을 유도하고 성장시켜 블록체인의 실용성을 증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마케팅본부장은 "블록체인 스타트업 컴퍼니빌더 비브릭과 함께 블록체인 관련 투자와 기술, 인력, 인프라, 컨설팅 등 스타트업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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