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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중국 상하이 팝업 전시 오픈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2.27 11:12

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는 중국 상하이 스마오 광장에서 첫 팝업 전시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오 광장은 중국 상하이의 명동이라고 불리우는 난징동루 보행자거리 초입에 위치하고 있다.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00만 명에 달하는 핫 플레이스로 카카오프렌즈 팝업 전시는 광장 중심 1층 야외 단독 공간 형태로 자리하게 된다.

팝업 전시는 카카오프렌즈가 중국에 처음 여행을 왔다는 의미를 담아 '카카오프렌즈의 상해 여행'을 컨셉으로 구성됐다. 매장 내외부에는 팝업 전시장 자체가 하나의 포토존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3.5m 크기의 대형 라이언과 각종 캐릭터 구조물들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중국은 시장 성장 잠재력이 크고, K컬처에 대한 인기가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라며 "팝업 전시 오픈 이후 중국 내 대형 온라인몰 입점 등 소비자 접점 확대를 발빠르게 움직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프렌즈의 이번 팝업 전시는 내달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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