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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파워텔, '산업안전 IoT 솔루션' 출시...실시간 모니터링 가능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2.22 16:31

KT파워텔은 ICT로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산업안전 IoT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 IoT는 화학물질이 누출될 경우 이를 이용자가 조기 감지해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산, 알칼리, 유기용제 등 화학용액 특성에 맞게 설치된 IoT 센서가 누출을 감지하면 해당 정보를 KT파워텔의 LTE 네트워크 기반 IoT 플랫폼을 통해 상황실 PC를 비롯해 LTE 무전기 '라져'와 스마트폰 전용 앱 그리고 카카오톡으로 4중 알림을 발송해주는 방식이다.

이 솔루션은 누수 여부도 감지할 수 있어 석유화학, 전기·전자, 중공업과 같은 화학물질 취급기업 외에도 다량의 전산 장비를 운영하는 인터넷데이터센터나 전산실, 관제실에서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KT파워텔 관계자는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은 설비 이상 및 화학물질 누출에 대한 감지·경보 설비의 설치가 의무화됐다"며 "산업안전 IoT 솔루션이 아직 대응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기업에게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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