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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어르신 특화 알뜰폰 '효도의 신 by LG X2'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2.19 10:21

SK텔링크는 어르신 및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고객들을 위한 특화 기능을 제공하는 '효도의 신 by LG X2'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효도의 신은 기존 휴대폰에 탑재된 위치추적 기능과는 달리 전화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만 보호자에 위치정보를 전송하는 부재중 위치 알림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효도의 신 by LG X2는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5인치 디스플레이에 큼지막한 글씨와 메뉴를 타일 형태로 배치한 빅 런처를 적용해 주요 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특화 기능인 오토콜은 오늘의 날씨 및 뉴스를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에 전화로 들려주는 서비스로, 일상에 필요한 정보를 읽기 힘든 텍스트가 아닌 음성으로 편하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총 10종의 두뇌훈련 게임, FM라디오, 전화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보호자에게 현재 위치정보를 문자로 발송해주는 부재중 위치 알림, 긴급 상황 시 보호자에게 직접 티맵 위치정보를 알릴 수 있는 SOS 위치 알림 등을 탑재했다.

한기영 MVNO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알뜰폰 고객들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숨은 니즈와 가치를 찾아내 상품화하고, 이를 통해 사업자도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는 모바일 가치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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