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내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12억 원 규모의 'SECaaS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SECaaS는 인터넷을 통해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 모델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제품 형태로 제공되던 보안 기능을 SECaaS 형태로 개발하고자 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ISA는 총 5개 과제를 선정, 매칭펀드 방식으로 과제별 최대 2.4억 원과 보안 컨설팅 및 취약점 점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2월 28일까지다.
이석래 KISA 인프라보호단장은 "본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정보보호 사업자의 SECaaS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 환경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SECaaS 개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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